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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l's Blog
대통령의 글쓰기 본문
저자 강원국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연설비서관실에서 근무한 글쓰는 전문가이다. 신입사원 시절 회사 사보를 만드는 경험을 계기로 글쓰기에 입문하여 그룹회장의 스피치라이터를 거쳐서 청화대 연설비서실로 합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대통령 연설문 작성의 구조는 연설비서관실에서 작성하고, 공보수석실을 거쳐서 대통령한테 가서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피드백하고 결정하는 구조이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노대통령이 워낙 연설문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대통령 집무실 바로 옆에 연설비서실이 옮기고, 소속도 공보수석실 산하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전환하여 직접적으로 의견소통을 하였다고 한다.
대통령과 연설에 관련된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글쓰기와 관련된 책이기 때문에 두 대통령의 글쓰기의 장점을 통해서 어떻게 글을 잘 쓰는지를 알려준다. 논리적인 근거와 철저한 분류를 잘하였던 김대통령, 단순하고 간결하게 핵심을 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노대통령. 서로 다른 스타일의 장점을 하나의 글에 모두 담아 낼 수는 없다. 결국 상황과 자신의 스타일을 잘 담아내고, 그것이 청중 또는 독자에게 잘 전달된다면 좋은 글쓰기 인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노대통령의 글쓰기가 끌렸다.
세부적인 스킬은 틀리더라도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 해야 하는 공통적인 노력을 나열해보면, “무조건 많이 써봐야 하며”, “생각의 숙성이 있어야 하며”,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이외에도 간결하게 써야 한다.“ 등 다양한 팁이 있었다.
글쓰기 책을 읽은 만큼 서평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다음 문장을 통해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다. “글을 잘 쓰려고 하기 보다는 자기만의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글을 잘 쓸 수는 없다. 하지만 자기만의 스타일과 콘텐츠로 쓰면 되고, 이런 점에서 우리 모두는 성공적인 글쓰기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만의 콘텐츠와 스타일은 무엇일까에 의문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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