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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l 2013. 6. 12. 22:54




세상에는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이 존재한다. 책의 저자 수전은 적어도 세상의 1/3은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 도시화가 진행 된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모여서 살게 되고, 우리는 우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우리를 알리고 매력을 풍겨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렇게 외향적인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가 오게 되었다.

미국 사회는 물론이고 한국사회에서도 외향적인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중고등학생시절 선생님이 기억하는 학생은 외향적이 학생 또는 공부 잘하는 학생 또는 큰 사고를 한건한 학생이다. 대학 신입생 OT때 역시 외향적인 남학생과 이쁜 여학생이 관심을 받는다. 취업을 하기 위한 취업 면접에서도 자신의 과외활동을 자랑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대답을 해야 한다. 취업이후 승진을 하기 유리한 사람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외향적인 사람이다. 이렇게 우리사회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고 있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런 사회의 분위기 속에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된다. 수전은 이런 사회에 제안을 한다.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 좋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에게 초점 맞춰져 있는 사회 문화와 분위기에 내향적인 사람을 배려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는 무리해서 본성을 거스르기 보다는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행동을 하라고.

 

나는 내향적인 사람일까? 아니면 외향적인 사람일까? 확실히 외향적이진 않으니까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내가 내향적인 사람의 특성인 사색적인, 지적인, 책벌레, 꾸밈없는, 섬세한, 사려깊은, 진지한, 숙고하는, 미세한, 내성적인, 내면을 향하는, 부드러운, 차분한, 수수한,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수줍음 많은, 위험을 싫어하는, 얼굴이 두껍지 않은 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느냐?

수줍음 많은, 위험을 싫어하는 과 같은 별루 안 좋은 것은 가지고 있는듯하다. 그러나 사색적인, 지적인과 같은 좋은 것은 별로 안 가지고 있는 듯하다. 생각도 그렇게 깊지 않다. 철학적인 질문을 별로 하지 않고, 혼자 사색도 별로 하지 않는다. 그럼 난 도대체 뭔가?

나름대로 고민해서 낸 결론을 이야기 해 보자면 내향적인 이공계생 정도?(철학적인 고민은 많이 안했지만, 문제해결과 같은 고민은 좋아한다.) 그런데 외국은 문과/이과 구분이 없지 않나? 그렇다면 한국 교육으로 인하여 문과적인 학습이 안 돼서 몇 개의 내향성이 개발되지 않은 것은 아닐까?

내향적인 나에게 이 책은 외향적인 사람처럼 보이려고 지나치게 애를 쓰느라 자신의 재능을 과소평가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고 느끼지 말라고 이야기 해 준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에 집중하고, 느리게 천천히 가라고.

하지만 내향적이더라도 부끄러워하고 수줍어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것들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

부끄러움, 수줍음: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창피를 당할까봐 걱정하는 것

 

외향성-내향성, 안정-불안정(수줍음)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

먼저 깊이 들어간 뒤에야 잡담을 즐긴다.

외향적인 사람처럼 보이려고 지나치게 애를 쓰느라 자신의 재능을 과소평가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고 느낄지 모른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에 집중하라. 느리게 천천히 가라.

 

직업찾기.

어린아이일 때 무엇을 좋아했는지.

자신이 끌리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자.

자신이 부러워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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