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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픽쳐 』 더글리스 케네디 저

Ssul 2011. 10.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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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을 통해서 처음으로 완독한 책.(올레 ebook에서 천원에 파는 행사를 하길래 가볍게 구입하였다^^)
 
서점 베스트 셀러 코너에서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내용일지는 전혀 감이 안잡혔던 표지

책을 읽으며 바로 이해할수 있었다.

주인공 벤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서, 월가의 유명한 로펌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었고, 아름다운 아내와 자녀2명과

함께 뉴욕 부촌에서 상류층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행복하지 않다. 그의 원래 꿈은 사진 작가였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성공의 길을 선택한다. 그의 아내역시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하다.

어느날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게 되고 그 상대가 아이러니하게도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난한 사진작가 게리이다. 그를 우발적으로 게리를 살해하고,

게리의 사진작가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그 이후로도 그의 파란만장한 삶은 계속된다(스포일러이므로....생략)

처음에는 현실앞에 꿈을 이루지 못한 한남자의 삶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하더니, 살인, 도망, 위장 등으로

스릴러가 그리고 남녀간의 로맨스까지 담아냈다. 하지만 조잡한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아주 재미있고 긴장하며

읽을 수 있었다.

또 부수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알게되는 즐거움이 있었다.
(사진기와 사진촬영에 대한 이야기, 사진이 출판물과 전시회에 발표되는 과정, 뉴욕 월가와 상류층의 삶 등)  


벤은 사진작가라는 꿈을 자신의 와이프와 바람핀 가난한 사진작가를 우발적으로 살해하면서 성취(?)하게된다.

타임지등 다양한 매체에서 자신의 사진이 사용되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게 된다.

하지만, 시작이 틀렸기에 항상 두려움이 있다. 그리고 두 자녀에 대한 그리움이 맘속깊이 남아있다.

여러가지 일을 겪은 후 새 삶을 시작하지만, 벤안에는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벤은 어느순간부터 자기 자신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