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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l's Blog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톰 라이트 저/양혜원 역) 본문
주기적(?)으로 수련회나 사경회를 통해서 귀한 말씀을 듣게된다. 그때마다,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야지" 다짐하곤 한다.
하지만 막상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학업에, 취업에, 업무에, 내가 다짐했던 것들이랑은 동 떨어진 것들에
집중하다 보면 그 당시 했던 다짐들은 자연스럽게 잊혀지게 된다.
매번 하나님 나라와 억지로(?) 연결 지어보려고 하지만 잘 연결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수련회나 사경회가 그동안 묵혔던 찌든 때를 벗겨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도 하지만,
반년, 일년단위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약간의 회의도 들기도 하였다.
이미 수년간 반복해 왔던 위 고민을 이 책 초반부를 읽으며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이 책이 이 고민을 해결시켜주지 않을까? 진정한 천국에 대한 소망함을 품게 되고, 하나님 나라를 알게된다면....
머 그렇다고 아주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다. ^^;
많은 사람이 그랬겠지만, 나 역시 잠이 들기전 천국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묵상하곤 했다.
그 때마다 느끼는 것은 죽음이 두렵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영원히 산다는 것을 묵상하면 마음이 먹먹했었다.
영원히라는 개념이 인간인 나의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고, 그리 행복하게만 다가 오지 않는 것이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을때. 천국(그냥 마냥 좋은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 개념이
잡히지 않은 영원의 개념이 더해져 그런것 같다.
이 애매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하며 책을 계속 읽어갔다.
창조, 예수님 초임, 부활, 성령님 오심, 이미 그러나 아직인 하나님나라, 죽음 이후 재림전, 재림 등에 대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과 애매한 것들을 명확하게 이야기 해준다.(근데 이분의 말을 다 맞는 것일까? 신뢰할 만한 분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본다.ㅋ)
-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낙원에 간다. 하지만 그 낙원은 예수님과 함께 잠깐 머무는 개념.
- 휴거는 있는 것인가?
성경을 잘못해석(저자의 주장)해서 그러는 것인데, 예수님이 재림하실때 우리가 올라간다는 성경의 내용때문에 그렇게 해석한 것인데
그 의미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마중가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 부활됨의 형태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다. 분명히 기존 육체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인가 다른 성질의 부활된 몸이다.
- 하나님 나라란?
이미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죄를 해결해주시고, 부활하시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임했다. 오순절 이후 성령님이
함께 하시므로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이미 경험/이루고 있다.(땅에 이룬 하늘뜻..). 하지만 예수님께서 다시오실때 완벽
해 질 것이다.
- 천국은 어떤 모습?
천국은 따로 있어서 우리가 그 곳으로 가는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임하는 개념이다. 완전 갈아업고 그러는 개념이 아니다.
이와 같이 애매했던 내용을 나름(?) 명확하게 정의하여 주어서 상당히 좋았다.
그렇다면 책을 읽기 시작하며 했던 고민("삶과 신앙의 일치")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상황과 방향성은 어느정도 나온듯 하다.
예수님께서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는 이미 임했고, 재림하시기 전까지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서 이뤄지길 힘쓰고, 열심을 다해야 한다는... 그것이 헛된 노력이 아니라 거기에 최종적인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된다는....
더 깊이 들어가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고, 사회에서 일하고, 공동체를 이루고.....등등의 구체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들은................ 더 살아봐야겠다ㅋ 이건 머 해봐야지... 감이 잘 안온다ㅋ
그렇지만 명확한 질문이 가슴에 남는다.
나는 과연 하나님 나라를 살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위에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는가?
ps: 책 읽으면서 "뒤에서 이야기 하겠다"가 너무 많아서 감질맛 났다. 지금 당장 알고 싶은데, 슈스케의 김성주도 아니고
더 우울한 것은 글이 어려워서 그런지, 읽으면서 다음으로 넘어가다보면 궁금했던게 뭐였는지 까먹게 되는
불상사가 있어서 약간 맘이 어려웠음ㅋ 하지만 상당히 좋은 책인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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